경기도 31개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일꾼 광주에 모였다

오포1동 '칸칸가득 지원사업' 최우수상 영예

25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경기도 31개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에서 방세환 광주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광주시

[서울경제]

경기 광주시는 25일 곤지암리조트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복지재단 및 광주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 위기 이웃 발굴 우수사례 시상 및 발표, 정책강연, 화담숲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위기 이웃 발굴 우수사례 시상에서는 총 10개의 시‧군이 수상한 가운데 광주시 오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칸칸가득 지원사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상을 드높였다.

개회식 축하공연으로 광주시 소년소녀합창단과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합창 공연을 선보여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경기도 31개 시·군의 뜻깊은 만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열정이 경기도 지역사회보장 발전에 다시 한번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냈다”며 “광주시도 지속적인 협의와 공감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과 복지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