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65만 도민시대 열까…민선 8기 동안 8천명 증가

김용빈 기자 2023. 10. 2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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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민 수가 민선 8기 동안 꾸준히 늘어 165만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충북의 인구수는 164만1981명이다.

충북의 인구수가 164만1000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충북의 인구는 2013년 처음으로 160만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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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기준 164만1981명 '사상최다'
충북 인구수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민 수가 민선 8기 동안 꾸준히 늘어 165만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충북의 인구수는 164만1981명이다.

충북의 인구수가 164만1000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충북의 인구는 2013년 처음으로 160만 명을 돌파했다. 꾸중히 성장하며 164만 명까지 달성한 후 2020년부터 다시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민선 8기 1년 3개월 동안 8173명 증가하면서 164만2000명대를 코앞에 두고 있다.

도는 매력적인 육아지원제도가 출산율을 지탱하고, 젊은 세대 유입을 위한 도정시책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충북 출생아 수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증가하며 출생 증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귀농귀촌과 도시농부, 근로 유학생 유치 등 충북도만의 정책이 인구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인구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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