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화동양행, 2024년 용의 해 기념메달 공개 발표…30일부터 예약 접수

2023. 10. 2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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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용 화폐 전문 기업 풍산화동양행이 오늘(25일) 오전 풍산빌딩 쇼룸에서 2024 갑진년을 맞아 한국조폐공사 제조의 '용의 해 기념메달' 공개 발표회를 진행하고 온·오프라인 선착순 예약 접수를 예고했다.

올해 2023년 계묘년은 토끼가 그려진 기념메달을 출시했고, 오는 2024년을 기념하는 메달에는 희망찬 용의 모습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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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용 화폐 전문 기업 풍산화동양행이 오늘(25일) 오전 풍산빌딩 쇼룸에서 2024 갑진년을 맞아 한국조폐공사 제조의 ‘용의 해 기념메달’ 공개 발표회를 진행하고 온·오프라인 선착순 예약 접수를 예고했다.

선착순 예약 접수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기업은행, 농협은행과 우체국 전국 지점, 풍산화동양행에서 진행된다. 온라인은 한국조폐공사 쇼핑몰, 현대H몰, 더현대닷컴, 롯데ON, 펀샵에서 주문 가능하다. 카카오뱅크와 하나은행의 경우 모바일 어플인 카카오뱅크앱 이벤트 탭, 하나1Q앱을 통해 모바일로만 주문할 수 있다.

풍산화동양행은 매년 십이간지 동물을 기념메달에 담아 그 해를 기념할 수 있는 ‘십이간지 기념주화’를  출시하고 있다. 올해 2023년 계묘년은 토끼가 그려진 기념메달을 출시했고, 오는 2024년을 기념하는 메달에는 희망찬 용의 모습을 담아냈다.


이번 기념메달 속 용의 모습은 ‘모던민화’ 창시자로 알려진 서하나 화가가 함께하여 전통문화 속 용의 상징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화가가 직접 그려낸 푸른 용과 영원한 생명을 향한 염원을 담은 장생도(長生圖) 그림을 한국조폐공사의 정교한 제조기술로 담아내 소비자들에게도 보다 특별하고 의미 있는 작품으로 다가갈 것이라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2024 ‘용의 해’ 메달은 ▲금(15.55g)·은(31.1g)메달 2종 세트 ▲색채 은메달(31.1g) ▲캘린더 동메달(390g)로 출시됐다. 수량은 금·은메달 2종 세트는 200세트, 색채 은메달은 1,500장으로 한정 제작된다.

금, 은메달의 앞면에는 서하나 화가만의 그림체로 풀어낸 푸른 용 옆으로 한자 용(龍)과 복을 가져다주는 구름을 그려 넣었으며, 뒷면에는 2024년 새해를 뜻하는 갑진(甲辰)의 문자도를 휘감은 용의 모습과 함께 용의 비늘을 기하학적인 반원의 형태로 표현했다. 캘린더 메달은 서하나 화가가 민화풍으로 그려낸 용과 영원한 생명을 향한 염원을 담은 장생도(長生圖) 그림을 2024년 캘린더와 함께 조화롭게 표현했다.

해외조폐국에서 선보이는 2024 ‘용의 해’ 금화는 ▲영국 왕립조폐국(The Royal Mint)의 156.3g 대형 금화와 ▲프랑스 조폐국(Monnaie de Paris)의 31.1g 금화이다.

풍산화동양행 관계자는 “역사적으로 용은 왕을 상징하고 동시에 가정의 복을 기원하며, 모든 재앙에서 지켜주는 하늘의 선행과 희망 같은 존재로 인식되어 왔다. 이번 용의 해 기념메달이 새로운 한 해를 희망으로 맞이하려는 분들의 바람과 이어져 행복과 행운의 지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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