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 국가단위 긴급구조종합훈련…27일 기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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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는 오는 27일 유성구 기초과학연구원 일대에서 역대 최대규모의 국가단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한다.
소방청과 대전소방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훈련은 규모 7.5의 지진으로 건물과 다리, 지하차도 등이 붕괴되고, 산불을 비롯한 동시다발적 화재와 폭발 상황을 가정해 치러진다.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은 "우리나라도 지진으로부터 예외가 아닌 만큼 대형 복합재난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지진의 위협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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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오는 27일 유성구 기초과학연구원 일대에서 역대 최대규모의 국가단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한다.
소방청과 대전소방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훈련은 규모 7.5의 지진으로 건물과 다리, 지하차도 등이 붕괴되고, 산불을 비롯한 동시다발적 화재와 폭발 상황을 가정해 치러진다.
행정안전부와 산림청, 육군본부 등 54개 기관 1420여 명이 참여하며, 헬기 7대와 대용량포방사시스템, 무인파괴방수차, 수상드론 등 장비 190여 대가 동원된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이 두절되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행정안전부의 이동기지국을 투입하는 등 실제와 같은 상황이 연출될 예정이다.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은 "우리나라도 지진으로부터 예외가 아닌 만큼 대형 복합재난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지진의 위협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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