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게임 캐릭터 수영복 트렌드는 '블랙&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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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서브컬처 게임을 강타한 수영복 트랜드 컬러는 블랙 앤 화이트였다.
일본 게임 매체 패미통이 서브컬처 게임 56개 중 2023년 출시한 233명의 수영복 캐릭터 의상 색상 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전체 수영복 캐릭터 중 흰색이 34%, 검정색이 24%로 블랙 앤 화이트가 60%에 육박한 2023년 트렌드 컬러로 등극했다.
블랙 앤 화이트 수영복이 올해 출시된 수영복 캐릭터 절반 이상을 차지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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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서브컬처 게임을 강타한 수영복 트랜드 컬러는 블랙 앤 화이트였다.
일본 게임 매체 패미통이 서브컬처 게임 56개 중 2023년 출시한 233명의 수영복 캐릭터 의상 색상 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전체 수영복 캐릭터 중 흰색이 34%, 검정색이 24%로 블랙 앤 화이트가 60%에 육박한 2023년 트렌드 컬러로 등극했다.
'블루 아카이브', '승리의 여신: 니케'와 같은 국산 게임부터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벽람항로', '프린세스 커넥트: 라다이브' 등 국내에서도 유명한 서브컬처 게임 다수가 이번 패미통 리서치 대상에 포함됐다.
분류 방법은 수영복 면적을 가장 많이 덮은 색을 메인 컬러로 설정했다. 만약, 메인 컬러가 2개가 있는 수영복의 경우 각각 카운트를 했다. 3개 이상 섞여 있다면 다색(多色)으로 따로 분류했다.
그 결과 흰색 수영복의 비율이 34.0%, 검정색 수영복이 23.7%를 차지했다. 블랙 앤 화이트 수영복이 올해 출시된 수영복 캐릭터 절반 이상을 차지한 셈이다. 그 뒤로는 비율이 눈에 띄게 감소한다. 핑크색과 보라색이 9.4%로 공동 3위, 빨간색이 7.8%로 5위를 차지했다.
패미통은 특히 화이트의 인기는 수영복 컬러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2023년 수영복과 니삭스를 조합한 캐릭터가 9종이 있는데, 그 중 6명이 흰색 니삭스를 착용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캐릭터로 니케의 '리타'가 있다.
국산 게임에서도 해당 트렌드는 적용됐다. 특히, 2023년 높은 인기를 구가했던 캐릭터 대부분이 블랙 앤 화이트 컬러에 해당한다. 니케의 '메어리: 베이 갓데스', '헬름', 블루아카이브의 경우 '히나타', '하나코' 등이 이에 해당한다.
아울러 추가적인 리서치 항목으로 배꼽 노출 여부를 조사했다. 비키니인지, 아니면 모노키니나 레쉬가드와 같이 몸 전체를 덮는 수영복인지를 구분한 조사다. 이에 따르면 233개 캐릭터 중 배꼽이 드러난 수영복을 입은 캐릭터가 무려 73%에 달했다.
이 역시 국내 게임에도 적용된다. 배꼽이 드러나지 않은 국내 수영복 캐릭터로는 니케의 '라피', 리타가 있고 블루아카이브는 히나타, '미야코', '시로코' 정도다. 나머지 캐릭터는 대부분 비키니 수영복을 착용했다.
anews9413@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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