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 버스 내일부터 멈추나‥최종 조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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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내버스 총파업이 예고된 가운데 오늘 오후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와 사용자 단체인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간의 최종 조정 회의가 열립니다.
노조 측은 일반시내버스를 대상으로 한 준공영제인 '공공관리제' 전면 시행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회사 측은 재정 여건 상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경기도는 '장애인 기회소득' 지원 대상자 5천여명을 추가로 선정해 오늘부터 지원금 지급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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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버스 내일부터 멈추나…최종 조정 돌입
노조 측은 일반시내버스를 대상으로 한 준공영제인 '공공관리제' 전면 시행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회사 측은 재정 여건 상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노조 측은 최종 조정이 결렬되면 내일 오전 4시 첫차 운행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측은 파업 시 경기도 전체 버스의 89%인 9천500여대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전세 및 관용 버스 425대를 주요 탑승 거점에 투입하는 비상 수송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인플루엔자 발생 급증…감염 주의 당부
연구원에 따르면 일반병원을 방문한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바이러스 검출률이 9월 셋째주 7.1%에서 10월 셋째주 52.6%로 4주 연속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출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모두 A형이며 고열과 마른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 식욕부진 등 전신증상이 나타납니다.
고양 초등학교서 여학생들 성추행한 담임교사 긴급체포
A씨는 지난 3월부터 경기 고양시 한 초등학교 담임교사로 근무하면서, 반 여학생들의 신체를 만지는 등 수개월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추행을 목격한 같은 반 학생이 이를 학교 측에 알렸고, 학교 교감이 피해 여학생들의 진술을 청취한 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5명 이상"이라며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5천명 25일부터 추가지원
장애인 기회소득은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정도가 심한 장애인'에게 월 5만원을 지급합니다.
나이는 13~64세, 소득수준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여야 합니다.
앞서 경기도는 올 하반기 2천명의 장애인에게 기회소득을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신청 인원이 9천800명으로 예상 인원을 크게 웃돌아 대상을 5500여명으로 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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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철원 기자 psygo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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