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 핸드프린팅' 김동휘 "군대 다녀온 후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것"

제44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이 25일 여의도CGV에서 열렸다. 이날 핸드프린팅 행사에는 지난해 열린 제43회 청룡영화상 수상자 박해일, 변요한, 오나라, 김동휘, 김혜윤이 참석했다. 핸드프린팅을 하는 김동휘의 모습. 여의도=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3.10.25/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김동휘가 군 입대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김동휘는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 여의도에서 열린 제44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에서 "군대에 다녀온 이후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열린 제43회 청룡영화상에서 수상한 배우 박해일(남우주연상), 변요한(남우조연상), 오나라(여우조연상), 김동휘(신인남우상), 김혜윤(신인여우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에서 대선배 최민식과 사제 케미를 보여주며 신인남우상을 받은 김동휘는 "제 데뷔작이었고, 상대 배우가 최민식 선배님이었기 때문에 호흡을 중요시 했다. 제가 따로 뭘 하려고 하기 보다는, 민식 선배님을 잘 따라가려고 했다"고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올해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김동휘는 "군대를 다녀와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고 싶다"며 "이전에 팬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더 좋을 것 같다"고 바랐다.

한편 제44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11월 24일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를 통해 생중계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