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주말 핼러윈 축제 안전사고 없도록 철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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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이태원 참사와 같은 인파 사고가 재발하지 않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위험 파악 시스템 도입 등 각종 대책이 속속 마련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행안부는 ▲ 주최자가 불분명한 축제에 대한 지자체의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는 제도 마련 ▲ 상대 출동대원의 연락처 공유 시스템 시행 등 경찰·소방, 지자체와 협력 강화 방안 ▲ 경찰의 112 반복신고 감지시스템 등 ICT 기반의 위험징후 파악 시스템 도입 등이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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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행정안전부는 이태원 참사와 같은 인파 사고가 재발하지 않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위험 파악 시스템 도입 등 각종 대책이 속속 마련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13차 중앙안전관리위원회 겸 중앙지방안전점검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열린 이번 회의는 앞서 마련된 관련 대책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안부는 ▲ 주최자가 불분명한 축제에 대한 지자체의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는 제도 마련 ▲ 상대 출동대원의 연락처 공유 시스템 시행 등 경찰·소방, 지자체와 협력 강화 방안 ▲ 경찰의 112 반복신고 감지시스템 등 ICT 기반의 위험징후 파악 시스템 도입 등이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소상공인에 대한 재난 피해 지원 근거 마련, 주택 피해에 대한 지원금 상향 조정 등 재난 피해 보상도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이상민 장관은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할로윈 축제에서 그간의 인파 안전 관리 제도 시스템과 지자체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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