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팬 사랑 엄청나네, 23년 지기 팬 브라이덜 샤워에 울컥(신랑수업)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그룹 신화 멤버 겸 배우 김동완이 팬 사랑꾼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달 25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87회에는 김동완이 팬클럽으로 23년째 인연을 맺어온 팬을 가평 집으로 초대해 그녀를 위한 브라이덜 샤워 파티를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김동완은 각종 파티용품과 꽃을 준비해 자신의 가평 집을 예쁘게 꾸민다. 풍선과 파티용품으로 포토존을 만들고 잔디 마당은 텍사스식 바비큐 요리까지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완벽하게 세팅해 놓는다.

그러다 미모의 팬 2명이 도착하자 김동완은 “아기 때부터 봐온 친구들인데 아주 훌륭하게 잘 컸다”라며 소개했다. 이 중 한 팬이 김동완에게 자신의 결혼 청첩장을 건네자 김동완은 만감이 교차한 표정을 지어 보인다.

이후 김동완은 두 팬을 이날의 메인 이벤트홀로 데리고 간다. 여기엔 신화를 상징하는 주황색 소품들이 가득해 팬들을 추억에 젖게 한다. 이를 본 방송인 장영란은 “팬들을 위해서 저렇게 해주는 가수가 어디 있어?”라고 감탄했다. 문세윤도 “너무 감동적이고 부럽다”라며 동감했다.

이어 식사에 돌입한 세 사람은 김동완표 바비큐 코스 요리를 맛있게 먹는다. 김동완은 “너희가 너무 아기들이라 적당히 따라다니다 말 줄 알았는데”라고 중학교 때부터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다 울컥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자 팬들은 “오빠는 결혼하면 장모님이 진짜 좋아할 것 같다”라며 김동완을 칭찬했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