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대선·전당대회 기간 부득이하게 출석 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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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의 상임위 출석률 하위 10명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에 대해 해명했다.
박 의원은 이날 공지를 통해 "2021년 민주당 대선경선 기간, 2022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 기간 완주한 바 있다"며 "이 기간동안 부득이 상임위 출석이 미진했던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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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민주 의원 중 상임위 출석률 최하위 기록
[서울=뉴시스] 임종명 정성원 기자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의 상임위 출석률 하위 10명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에 대해 해명했다.
박 의원은 이날 공지를 통해 "2021년 민주당 대선경선 기간, 2022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 기간 완주한 바 있다"며 "이 기간동안 부득이 상임위 출석이 미진했던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의정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해 매진하여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실련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 총 298명(총 316명 중 의원직 상실 18명 제외) 중 상임위 출석률 하위 10명을 불성실 의정활동 의원으로 발표했다.
발표내용을 살펴보면 박 의원은 상임위 출석률 73.1%로 민주당 의원들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64.3%로 가장 낮았으며 이어 국민의힘 윤상현(67.5%), 김태호(69.9%), 하태경(69.9%) 의원 등이 출석률 60%대로 뒤를 이었다.
조사는 열린 국회 홈페이지에 공개된 '상임위 출결 현황' 데이터에서 의원별 상임위 회의 일수 대비 출석 일수를 집계한 방식을 통해 이뤄졌으며, 조사 기간은 제21대 국회 상임위가 본격 가동됐던 2020년 6월부터 올해 8월31일까지다.
이번 평가에서 상임위 참여 개수에 따른 형평성을 고려하기 위해 겸임 상임위(국회 운영위원회, 정보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등)와 특별위원회를 제외했다. 또 장관·당대표·원내대표 등 직책을 수행한 국회의원의 경우 그 기간을 반영해 조사에서 제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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