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실록2023] 오늘의 헤드라인: 럼피스킨병 확산에 경북 청소 소 싸움 중단·한우 가격 13% 상승

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집권 여당의 쇄신을 이끌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오늘 중 위원 인선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 위원장이 통합을 강조했던 만큼 이른바 '비윤계' 인사 합류 여부가 주목됩니다.

2>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지명직 최고위원과 정책위의장 인선을 놓고 고민 중입니다. 당내 통합 의지를 확인할 시험대가 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3> 이스라엘이 대규모 인질 석방 대화를 위해 지상전을 며칠 늦출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하마스의 기습에 따른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 이후 가자지구에서 어린이 2천3백여 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소 '럼피스킨병'이 확산하면서 경북 청도 소싸움 경기가 중단됐고, 한우 고기 도매가격이 13% 올랐습니다. 정부는 백신 접종을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5> 지난 8월 태어난 아기가 만 8천여 명으로 8월 기준 역대 최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특히 2년 9개월 만의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습니다.

6> 경기도 버스의 89%의 파업 여부가 오늘 오후 4시 최종 조정 회의에서 결정됩니다. 조정이 결렬될 경우 협의회는 내일 새벽 4시 첫차 운행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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