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아버지회’ 류수영 “환경 공무원과 쓰레기 수거, 정말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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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아버지회' 류수영이 수거되는 쓰레기 양을 보고 두려움을 느꼈다고 했다.
25일 오후 2시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에서는 SBS 새 예능프로그램 '옆집 남편들-녹색 아버지회'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김진호 PD, 최장원 PD, 차인표, 정상훈, 류수영, 제이쓴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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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2시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에서는 SBS 새 예능프로그램 ‘옆집 남편들-녹색 아버지회’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김진호 PD, 최장원 PD, 차인표, 정상훈, 류수영, 제이쓴이 참석했다.
이날 류수영은 프로그램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새벽 2시에 강동구 차량기지부터 시작해서 환경 공무원과 같이 움직였는데, 상상하는 것보다 쓰레기가 많아서 무서웠다. 아침 7시가 되면 수거가 되기 때문에 모르는 거지 정말 어마어마하다. 한국에서 우리나라 사람들과 쓰레기를 줍고 있는 순간이 제일 무서웠다”라고 답했다.
이어 “스리랑카도 다녀왔는데, 거기는 우리나라보다 깨끗하다. 물론 소득 차이도 있겠지만 거기는 플라스틱도 우리나라 보다 덜 쓰고 길거리에 휴지가 하나도 없다. 우리는 인공물 사이에서 사니까 지구가 망할 것이라는 생각이 잘 안들지 않나. 그런데 스리랑카는 조금만 나가도 코끼리가 돌아다니니까 (환경 문제가) 잘 느껴진다. 그래서 스리랑카에 가서 많이 배우고 왔다”라고 밝혔다.
한편 ‘옆집 남편들-녹색 아버지회’는 연예계 대표 아빠 4인방이 내 아이가 살아갈 지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친환경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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