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27일 국화전시회 개최…500여 작품 선보여

홍정열 2023. 10. 2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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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은 이달 2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화 향기는 진도아리랑을 타고'라는 주제로 국화 12만본을 생산해 추억, 치유, 희망, 농산물 등 4개 테마로 꾸며진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국화로 물든 진도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국화축제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진도에서 국화 향기와 가을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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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농가 19곳서 화단국 80만본 생산
연간 국화 소득 3억원 이상 농가 참여
작년 전시회보다 5배 이상 규모 확대

진도군이 이달 2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연간 국화 소득 3억원 이상 농가 참여로 전시회 규모가 지난해보다 5배 이상 확대됐다./진도=홍정열 기자

[더팩트 | 진도=홍정열 기자] 전남 진도군은 이달 2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화 향기는 진도아리랑을 타고’라는 주제로 국화 12만본을 생산해 추억, 치유, 희망, 농산물 등 4개 테마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대형 조형국, 분재국, 현애국, 대국 등 500여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관내 19곳의 농가는 화단국 80만본을 생산해 국화 향으로 물든 가을 정취를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화산업화연구회원의 수준 높은 국화 대형 분재 작품 50여점도 전시되며 판매 부스도 운영한다.

올해 행사는 연간 국화 소득 3억원 이상 농가 참여로 지난해보다 전시회 규모가 5배 이상 확대됐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국화로 물든 진도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국화축제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진도에서 국화 향기와 가을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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