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다자녀 모범가정 표창

백운석 기자 2023. 10. 2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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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은 지난 24일 군수실에서 올해 넷째 이상 출산한 두 가정 어머니에게 다자녀 모범가정 금산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은 지난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저출산 극복과 가족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다자녀가정을 위한 정책을 펼쳐 저출산 극복과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금산을 만들기 위한 출생 장려 사회적 인식 개선과 사회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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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면 김보미씨·금산읍 박시영씨에 군수상
박범인 군수(왼쪽 첫번째)가 김보미씨(왼쪽 두 번째)와 박시영씨(오른쪽 두번째)에게 다자녀 모범가정 표창을 수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금산군 제공)/뉴스1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지난 24일 군수실에서 올해 넷째 이상 출산한 두 가정 어머니에게 다자녀 모범가정 금산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은 지난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저출산 극복과 가족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표창을 받은 남이면 김보미씨(37), 금산읍 박시영씨(35)는 각각 다섯째 아이와 넷째 아이를 출산했으며, 평소 자녀 사랑과 가족애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보미씨는 “아이들 소리로 가득한 집이 행복하고 아이들이 서로 도와가며 스스로 크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박시영씨는 “금산군에서 자체 예산으로 지원해 주는 지원책들이 도움이 많이 된다”며 “지난해부터 지원하고 있는 아이돌봄이 본인부담금 지원이 아이들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혀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다자녀가정을 위한 정책을 펼쳐 저출산 극복과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금산을 만들기 위한 출생 장려 사회적 인식 개선과 사회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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