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고꾸라지는 실적… 3분기 영업이익 1년 전보다 38.8%↓

현대제철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조2천832억원, 영업이익 2천284억원, 당기순이익 1천292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25) 밝혔습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2%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8.8%, 51.0% 줄었습니다. 

현대제철은 기존 초고장력강의 강도를 유지하면서 성형성을 향상한 3세대 강판 생산 설비를 구축해 오는 2025년 2분기까지 상업생산에 돌입하고, 자동차 전동화 전환 트렌드에 대응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현대제철은 탄소중립을 위해 전기로 용강과 고로 용선 혼합을 통한 저탄소 제품 생산도 지속 추진 중에 있습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글로벌 철강시황 둔화로 인한 판매량 감소와 제품가격 하락으로 손익이 감소했다"며 "전방 수요산업 환경 변화에 맞춰 제품 판매를 강화하고 생산과 재고 최적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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