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민, 수영장 부족하고, 아동전문병원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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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민들은 수영장 부족을 가장 불편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해주민대회 조직위원회는 25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불편사항 조사 투표결과를 발표했다.
김해주민대회 조직위원회 이같은 시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김해시와 협의를 벌이겠다고 했다.
김해주민대회 조직위원회는 진보당, 민주노총, 주민단체, 시민사회단체 등 26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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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민들은 수영장 부족을 가장 불편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해주민대회 조직위원회는 25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불편사항 조사 투표결과를 발표했다.
조직위원회는 지난 8월 7일부터 10월 21일까지 388개의 요구안을 접수해 시민 441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 결과 1위는 1864표로 '공공수영장 추첨제 방식 재검토 및 공공수영장 신설 확대', 2위는 974표 '응급실(24시간 운영)있는 아동전문 병원 증설', 3위 산책로 공원 화장실 증설, 4위 연말 불용예산 시민뜻 반영 사용 등이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시민 김성주씨는 “김해시민의 뜻대로 수영장 추첨제 방식을 재검토 했으면 한다”면서 “수영장 이용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는 여러 대안이 있기에 수영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과 수영인들이 함께 소통하여 결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해는 현재 6개 수영장에 7500명이 이용할 수 있는데 완공 뒤 4년째 문을 열지 않고 있는 롯데수영장을 개장하면 4000명이 추가로 이용할 수 있고, 신속히 공공수영장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4살, 3살 아이를 키우는 시민 이지은씨는 “아이들이 아플 때 제일 겁난다"며 "특히 밤에 아플 때는 방법이 없어 응급실이 있는 일반 병원을 가면 소아과전문의가 없어 아이들이 아플 때 언제든지 갈 수 있는 아동전문병원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해주민대회 조직위원회 이같은 시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김해시와 협의를 벌이겠다고 했다.
김해주민대회 조직위원회는 진보당, 민주노총, 주민단체, 시민사회단체 등 26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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