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박사, 국제개별화의료학회에서 면역세포 기반 개별화 의료 중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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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종양내과 아베 박사가 '순환기영역에서의 개별화 의료 실천'이란 주제로 개최된 제28회 국제개별화의료 학술 집회에 참가해 유방암 면역세포치료 사례를 통해 개별화 의료(Personalized medicine)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베 박사는 "최근 항암치료에 의한 심부전과 부정맥 등의 심장독성이 문제 되어 종양순환기학회가 설립되었고 서로 협진을 통한 치료가 중요시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여성호르몬과 Her2 양성인 루미날B 타입의 54세 환자 치료 사례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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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박사는 “최근 항암치료에 의한 심부전과 부정맥 등의 심장독성이 문제 되어 종양순환기학회가 설립되었고 서로 협진을 통한 치료가 중요시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여성호르몬과 Her2 양성인 루미날B 타입의 54세 환자 치료 사례를 들었다.
해당 환자는 2012년 3월 13일 오른쪽 유선부분 절제 후 4월27일부터 7월6일까지 에필비신과 엔독산 항암제 치료와 8월10일부터 허셉틴을 3주에 1번씩 1년 동안 치료하였으며, 2013년 1월에 심장박출율(EF)이 45%에서 2월에는 41%로 저하되었고 심부전관련마커 (NT-proBNP)가 2013년 1월에 409, 2월에는 583으로 상승되어 3개월 간 코엔자임 Q10으로 알려진 유비데카레논 10㎎을 복용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5월 NT-proBNP가 234.6으로 저하되었고 6월에는 EF가 51%로 회복되었다. 이후 수지상백신치료와 활성NK세포 치료결과 10년이 지난 현제까지 재발없이 안정된 상태라고 아베 박사는 소개했다.
한편, 도쿄종양내과는 표준치료가 효과 없는 암환자에게 수지상세포백신치료와 고활성 NK면역세포에 역점을 두고 면역세포치료를 하고 있는 곳으로, 국내 기업인 (주)선진바이오텍이 면역치료와 임상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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