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아 증가”…충북 인구 165만 명 시대 기대감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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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인구가 165만명 시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충북도는 지난달 기준 도내 인구수는 164만 1981명이라고 25일 밝혔다.
충북 인구는 2013년 처음 160만명을 돌파했다.
이후 성장세를 보여 164만명에 도달하고 164만 1000명을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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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인구가 165만명 시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전년 동월 대비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증가한 것도 눈에 띈다.
충북은 출생 증가율도 1위를 기록했다.
충북 인구는 2013년 처음 160만명을 돌파했다.
이후 성장세를 보여 164만명에 도달하고 164만 1000명을 넘지 못했다.
2020년부턴 내림세로 접어들어 163만명까지 감소했다.
반전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해 지난 6월 164만명을 재탈환했다.
출산 육아수당 등 육아지원제도로 출산율을 지탱해 젊은 세대 유입에도 효과가 나타났다.
또 귀농 괴촌, 도시농부, 근로 유학생 유치 등 충북만의 신선한 정책을 펼쳤다.
여기에 임산부를 국가유공자급으로 예우하는 조례안도 제정한다.
조례안엔 임산부 예우와 출생양육 지원에 관한 도지사의 책무, 공공시설 임산부 입장료 감면, 임산부 민원 처리 우선 창구 운영, 임산부 우선 주차구역 설치, 임산부의 날 운용 등을 담았다.
결혼과 출산·양육 지원사업 추진 근거와 출산 양육수당·어린이 육아 수당 지원 근거도 마련하고 난임 가정 지원도 이뤄진다.
도 관계자는 “도민 165만 시대 진입을 통해 도민, 자연, 경제, 미래 중심 충북 실현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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