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로스만스, 담배꽁초 버려진 골목길을 꽃밭으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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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담배 기업 BAT 그룹의 한국 계열사 BAT로스만스는 지난 24일 서울 중구 신당동의 한 골목길을 가을 꽃밭으로 조성하는 '꽃밭(꽃BAT)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꽃밭 캠페인은 쓰레기 및 담배꽁초 무단 투기가 많은 지역에 화단을 만드는 ESG 활동이다.
이번 신당동 골목길에서 진행된 캠페인에는 BAT로스만스 임직원을 비롯해 자연보호연맹 서울시협의회 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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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 캠페인은 쓰레기 및 담배꽁초 무단 투기가 많은 지역에 화단을 만드는 ESG 활동이다.
BAT로스만스는 해당 캠페인을 위해 사단법인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시 협의회와 협약을 맺었다. 지난 6월 서울시 중구 퇴계로 인근에 첫 화단을 완성한 후 꾸준히 활동 영역을 늘려왔다. 특히 인근 상인회 및 자치단체와 함께 쓰레기 투기 이슈가 지속되는 곳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진행했고, 꽃밭의 사후관리에도 힘썼다.
이번 신당동 골목길에서 진행된 캠페인에는 BAT로스만스 임직원을 비롯해 자연보호연맹 서울시협의회 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활기 넘치고 아름다운 골목길로 개선하기 위해 식재 및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섰다. 다가올 겨울에 대비해 찬바람에도 푸름을 유지하는 영산홍과 산철쭉 등 다년생 꽃과 나무 위주로 장식하는 노력을 보이기도 했다.
장유택 BAT로스만스 대외협력팀 전무는 “꽃밭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과 미관이 개선되는 것을 보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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