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아버지회' PD "차인표→제이쓴, 2023 폼 최강 아버지들 모았다"

장진리 기자 2023. 10. 2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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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남편들-녹색 아버지회' 제작진이 차인표, 정상훈, 류수영, 제이쓴을 섭외한 이유를 밝혔다.

김진호, 최장원 PD는 25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옆집 남편들-녹색 아버지회(이하 녹색 아버지회)' 제작발표회에서 "현 시점 가장 폼 최강인 아버지들을 모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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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인표 정상훈 류수영 제이쓴(왼쪽부터).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옆집 남편들-녹색 아버지회' 제작진이 차인표, 정상훈, 류수영, 제이쓴을 섭외한 이유를 밝혔다.

김진호, 최장원 PD는 25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옆집 남편들-녹색 아버지회(이하 녹색 아버지회)’ 제작발표회에서 "현 시점 가장 폼 최강인 아버지들을 모았다"라고 밝혔다.

‘녹색 아버지회’는 연예계 대표 아빠 차인표, 정상훈, 류수영, 제이쓴이 내 아이가 살아갈 지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친환경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정글의 법칙’, ‘공생의 법칙’ 등으로 지구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웃음과 접목해 역설했던 김진호 PD와 최장원 PD가 연출을 맡았다.

김진호 PD는 “‘정글의 법칙’으로 전 세계를 다니다 보니 자연에 대한 관심이 안 생길 수가 없었다. '공생의 법칙'이 생물 다양성이 주제였다면 이번에는 좀 주제를 넓히고 싶었다. 진정성 있는 어떤 분들이 있을까 해서 아버지들을 모시게 됐다. 좀 어려운 주제지만 생활 밀착형으로 캠페인을 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최장원 PD는 "환경 얘기가 어떻게 보면 어렵고, 딱딱하고, 교조적으로 들릴 수 있어서 아버지들이 하시면 재밌지 않을까 생각했다. 처음으로 진정성에 포커스를 맞췄다"라며 "현 시점 폼 최강인 아버지가 누굴까 생각했다"라고 했다.

이어 "솔직히 말씀드리면 처음 떠올린 4명이 여기 다 모였고, 흔쾌히 섭외에 응해주셨다. 환경 얘기 떠올리면서 분노하실 '분노의 아이콘' 차인표 회장님, 아이들이 좋아하는 'SNL'과 유튜브 스타 정상훈, 맘카페 황태자 어남선생 류수영, 요즘 MZ 아빠 대표 제이슨을 섭외했다. 4분 다 저희 뜻을 잘 알아주셔서 기운 좋게 시작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녹색 아버지회'는 이날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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