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퀄컴 최신 모바일 AP '최초 탑재'...삼성·애플에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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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샤오미가 퀄컴의 최신형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세계 최초로 탑재한 제품을 이달 선보인다.
윌리엄 루(William Lu) 샤오미 사장은 24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2023'에 참석해 "이달 26일 오후 7시(중국 기준) 세계 최초로 퀄컴 스냅드래곤 8 3세대를 탑재한 샤오미 14 시리즈 런칭 이벤트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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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장경윤 기자)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샤오미가 퀄컴의 최신형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세계 최초로 탑재한 제품을 이달 선보인다.
윌리엄 루(William Lu) 샤오미 사장은 24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2023'에 참석해 "이달 26일 오후 7시(중국 기준) 세계 최초로 퀄컴 스냅드래곤 8 3세대를 탑재한 샤오미 14 시리즈 런칭 이벤트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루 사장은 스냅드래곤 8 3세대를 통한 샤오미 14 시리즈의 성능 향상을 강조했다. 당초 샤오미 14 시리즈는 11~12월 경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예상보다 일정을 앞당겼다.
루 사장은 "원신과 같은 고성능 오픈월드 게임을 59.39fps(초당 프레임)으로 구동하는 데 온도가 43.2도에 불과하다"며 "스냅드래곤 8 3세대를 기반으로 샤오미 14 시리즈는 최고의 성능 및 효율성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 3분기 기준 샤오미의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12%로 3위다. 1위는 삼성전자(20%), 2위는 애플(16%)로 샤오미와 한 자릿 수 퍼센트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장경윤 기자(jkyoo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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