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찾은 영국 캠든비알아이···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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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군은 천연물 소재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영국 식품연구기관인 캠든비아일드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선사박물관과 중면 평화습지원 등을 방문한 닉버스 기술이사는 "연천군의 잘 보존된 민통선 지역과 유네스코가 인정한 환경이 향후 천연물 소재 그린바이오 기업에 큰 경쟁력이 될 수 있다"면서 "캠든비알아이도 연천군의 그린바이오 산업에 좋은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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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존된 연천군 자연환경, 천연물 소재 그린바이오 기업 경쟁력"
내년 국제 심포이움 참여 제안
경기 연천군은 천연물 소재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영국 식품연구기관인 캠든비아일드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영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캠든비알아이는 66개국, 2500여 개 회원사를 확보하고 있는 식품 품질 안전분야 민간연구기관으로 식품 생산 관련 기술 지원서비스와 식품 이화학·생물학적 분석, 식품위생관련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연천군을 찾은 닉버드 캠든비알아이 기술이사는 군의 연천BIX를 중심으로 입주를 앞두고 있는 그린바이오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컨설팅과 공동 연구 등 협력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이번 캠든비알아이 기술이사의 방문을 계기로 동국대BMC, 캠든비알아이와 향후 천연물 소재 그린바이오 산업에 대한 국제 심포지움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선사박물관과 중면 평화습지원 등을 방문한 닉버스 기술이사는 “연천군의 잘 보존된 민통선 지역과 유네스코가 인정한 환경이 향후 천연물 소재 그린바이오 기업에 큰 경쟁력이 될 수 있다”면서 “캠든비알아이도 연천군의 그린바이오 산업에 좋은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코카콜라,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이 다수의 회원인 캠든비알아이의 영향력과 기술력이 연천 그린바이오 산업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국제적인 심포지움에 함께 하기를 제안했다”고 전했다.
연천=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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