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인니 지재권 담당 공무원 초청연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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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함께 25일부터 28일까지 인도네시아 지식재산권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내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니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지재권 보호를 위한 이번 초청연수는 지식재산권 침해 단속업무를 수행하거나 관련 행정업무를 맡고 있는 인니 지식재산권국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며 한-인니 지재권 보호·집행 세미나, 인니 수출기업 간담회 및 기업 현장 방문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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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특허청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함께 25일부터 28일까지 인도네시아 지식재산권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내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기업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K-브랜드 해외상표 무단 선점, 위조품 피해 등 지식재산 애로사항이 빈발하고 있다.
이에 특허청은 코트라와 협업해 우리기업의 해외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해외 지식재산권 담당 공무원 대상 초청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인니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지재권 보호를 위한 이번 초청연수는 지식재산권 침해 단속업무를 수행하거나 관련 행정업무를 맡고 있는 인니 지식재산권국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며 한-인니 지재권 보호·집행 세미나, 인니 수출기업 간담회 및 기업 현장 방문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재권 보호·집행 세미나는 2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리며 특허청의 지재권 보호 업무 소개, 양국 지재권 이슈 논의, 정보 공유 및 교류 협력 증진 등을 위한 자리다.
수출기업 간담회는 27일 서울서 열려 현지 진출기업들의 지재권 분쟁 이슈를 공유하고 현지에서 해결이 시급한 애로사항을 확인한다. 기업 견학은 원주 삼양식품 공장에서 진행된다.
특허청 산업재산분쟁대응과 한덕원 과장은 "이번 초청연수를 계기로 인니 내 우리기업의 지재권 보호에 대한 현지 지재권 담당 공무원들의 관심과 협력이 한층 더 증대될 것으로 본다"며 "이를 통해 K-브랜드 보호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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