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출범 후 첫 분기 '흑자'…주가 3%대 강세

김진석 기자 2023. 10. 2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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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출범 후 첫 흑자전환에 성공한 한화오션이 장 중 3%대 강세다.

25일 오후 2시 36분 코스피 시장에서 한화오션은 전 거래일보다 800원(3.24%) 오른 2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선박의 매출 비중 확대, 생산성 향상 등을 바탕으로 연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계획된 투자와 비전을 가지고 지속해서 수익성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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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머니투데이 특징주/사진=임종철


올해 3분기, 출범 후 첫 흑자전환에 성공한 한화오션이 장 중 3%대 강세다.

25일 오후 2시 36분 코스피 시장에서 한화오션은 전 거래일보다 800원(3.24%) 오른 2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발표된 한화오션의 3분기 매출액은 1조 9169억원, 영업이익 741억원, 당기순이익 2316억원이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100%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선박의 매출 비중 확대, 생산성 향상 등을 바탕으로 연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계획된 투자와 비전을 가지고 지속해서 수익성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증권가는 한화오션의 3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를 점쳐 왔다. 배기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드릴쉽 2기에 관한 중재 소송 승소로 인한 환입이 발생하면 영업흑자가 가능하다"며 목표주가를 2만9000원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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