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신공항~포항·구미 접근성 높이고 산업육성 위한 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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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25일 포항·구미·의성 등 3개 시군, 한국교통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공항과 도내 주요 거점 산업권과의 교통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도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도내 주요 경제 산업권의 범위를 제시하고 대구경북공항 입지에 따른 통행분포, 접근성 향상 개선 방안에 따른 효과 분석 등에 대한 신공항 연계 교통망 중장기 기본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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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25일 포항·구미·의성 등 3개 시군, 한국교통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공항과 도내 주요 거점 산업권과의 교통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도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앞서 지난 2월 1일 경북도의회 임시회에서 손희권 의원은 '경북 동부권 도민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접근성 강화 방안' 5분 발언에서 경북의 특정 지역에만 집중돼 있는 공항 연계 교통망에 대해 동부권 도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북의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주목받을 주요 산업단지와 관광지 등 경제 산업권의 교통망을 공항 중심으로 새롭게 바꾸고 대구경북공항을 주요 교통 중심축으로 발전시키는 내용을 담는다.
세부내용은 ▲신공항과 경북 주요 경제 산업권의 교통망 진단 및 문제점 분석 ▲신공항과 영일만항 양항(투 포트) 시대에 맞춘 시너지 효과 구상 ▲공항과 주요 산업권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접근성 향상 방안 전략 수립 등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도내 주요 경제 산업권의 범위를 제시하고 대구경북공항 입지에 따른 통행분포, 접근성 향상 개선 방안에 따른 효과 분석 등에 대한 신공항 연계 교통망 중장기 기본방향을 제시했다.
경북도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신공항은 물론 주변 개발 지역까지 확대해 산업단지의 물류 및 주요 관광지의 여객 수송 통행시간 단축 방안과 신공항 이전 계획에 따른 새로운 교통망 구상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남억 경북도 대구경북공항추진본부장은 "대구경북공항은 경북의 새로운 발전 방향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관광은 편리하게, 물류는 더욱 빠르게, 다시 찾고 싶은 대구경북공항'을 만들고자 교통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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