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署, 지역사회 ‘안전 파트너’...자율방범대 위촉식

김종구 기자 2023. 10. 2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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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방범대, 명실상부 경찰 치안 파트너…법정 단체 정식 출범
부천소사서는 지난 24일 8개 지대 자율방범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대 간담회와 위촉장 수여식을 했다. 부천소사경찰서 제공.

 

부천소사경찰서(서장 최복락)는 민·경 협력 치안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자율방범대 위촉식을 하면서 지역사회 치안을 더욱 공고히 했다.

부천소사서는 지난 24일 8개 지대 자율방범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대 간담회와 위촉장 수여식을 했다.

이날 위촉식은 지난 4월27일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그간 각 지자체 조례로만 운영되던 자율방범대의 조직 및 활동에 대한 법률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마련됐다.

부천소사서 소속 8개 자율방범대는 168명이 조직 신고를 완료하면서 법정 단체로 정식 출범했다.

심춘옥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자율방범대가 더욱 활성화돼 지역사회 안전을 유지하는 데 이바지하고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부천 소사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최복락 서장은 “자율방범대가 경찰의 명실상부한 치안 파트너로서 공동체 치안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경찰에서도 방범 활동의 지원을 위해 지자체와 협의해 근무 여건 개선과 사기 진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구 기자 kjg7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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