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손준호 어차피 결혼은 나랑 한다며 소개팅까지 따라와”(옥문아)

서승아 2023. 10. 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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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연하 남편 손준호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하게 된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김소현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상대역으로 처음 만났는데 누나라고 부르지 않고 뮤지컬 극 중 이름인 '크리스틴'이라 부르더라"라며 "처음엔 거절하면서 소개팅도 많이 하러 다녔는데 손준호 씨가 어차피 결혼은 자기와 하게 될 거라며 제 소개팅 현장에 찾아오기까지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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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뮤지컬 배우 김소현, 신장내과 교수 김성권.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연하 남편 손준호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하게 된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이달 25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김소현과 신장내과 교수 김성권 부녀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방송을 통해 김소현은 남편 손준호와의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김소현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상대역으로 처음 만났는데 누나라고 부르지 않고 뮤지컬 극 중 이름인 ‘크리스틴’이라 부르더라”라며 “처음엔 거절하면서 소개팅도 많이 하러 다녔는데 손준호 씨가 어차피 결혼은 자기와 하게 될 거라며 제 소개팅 현장에 찾아오기까지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소현은 “소개팅에 실패하고 울면서 나오는 길에 손준호에게 위로받았던 그날부터 연애가 시작됐다”라며 ”나이를 지우니까 그 사람이 보였다. 그러다 사귄 지 이틀 만에 부모님께 인사드리러 갔다”라고 언급해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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