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 스노우 파크 내달 24일 개장…'시즌패스 3종' 출시

야간스키도 운영

[아이뉴스24 라창현 수습 기자] 스노우보드의 성지이자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휘닉스 스노우파크가 시즌패스 혜택을 강화해 2차 판매를 진행한다.

25일 휘닉스 호텔&리조트는 휘닉스 스노우 파크가 내달 24일 스키 시즌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휘닉스 호텔&리조트는 오는 11월 24일 휘닉스 스노우 파크가 시즌 개장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사진=휘닉스 호텔&리조트]

올시즌 휘닉스 스노우파크 시즌패스는 프라임싱글·프라임패밀리·프라임플러스 3종이 출시됐다. 이중 가장 많은 혜택이 담긴 프라임플러스는 작년 동기 대비 판매가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프리미엄 스키상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프라임플러스는 본인 및 자녀1인 스노우파크 시즌패스와 블루캐니언 워터파크 이용과 자녀 장비렌탈, 그리고 프라임플러스 만의 혜택인 사물함과 슬로프에서 가까운 전용 주차장 등이 포함된다.

이번 휘닉스파크 23·24 시즌패스는 스노우파크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스키 시즌패스권으로 자녀 시즌패스 무료, 사계절 워터파크 블루캐니언 이용, 2인식사권, 커피음료쿠폰 등 권종 별 다양한 혜택이 포함돼 출시됐다. 시즌패스권자와 휘닉스파크 투숙객만을 위한 슬로프 운영 특별타임도 진행될 예정이다.

휘닉스는 시즌패스의 가치와 활용성을 극대화 했다. 눈썰매, 키즈놀이터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눈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스노우빌리지 이용권도 추가로 포함했다.

올 시즌 휘닉스 스노우파크는 주말 야간스키 운영도 준비중이라 시즌패스권의 가치는 그 어느 시즌보다 커질 전망이다.

작년에도 국내 스키장 중 가장 먼저 개장해 가장 마지막인 3월 26일까지 운영했던 휘닉스는 올 시즌도 가장 길게 시즌을 운영해 시즌패스 구매자의 만족도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라창현 수습 기자(r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