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행객 공략나선 프랑스, 에어프랑스 등 23개사 방한

박주연 기자 2023. 10. 2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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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은 프랑스 여행 '대박의 해'였습니다. 2024년도 기대해주세요."

올해는 ▲레일유럽▲에어프랑스▲오베르뉴 론 알프 관광청▲릴 관광안내사무소▲르아브르 에트르타 노르망디 관광안내사무소▲몽생미셸 관광 안내사무소–노르망디▲페제 발랑드리 – 파라디스키 ▲퐁텐블로 관광 안내사무소 ▲레 오페라 약국 ▲갤러리 라파예트 파리 오스만 ▲라 발레 빌리지 ▲맥아더글렌 디자이너 아울렛 ▲몽쥬 약국 ▲프랭탕 파리 오스만 ▲사마리텐 백화점 ▲코키야드 프로방스 ▲파리 캉봉 호텔 ▲파리 메이페어 호텔 ▲바토 무슈 ▲메종 카유보트 ▲소덱소 라이브 ▲하이시스 인터내셔널 투어리즘 그룹 ▲엠지티시 여행사 등 23개사에서 30여명의 현지 업계 관계자가 참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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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관광청 ‘프렌치 데이즈 인 서울 2023’ 프랑스 참가업체 단체 사진. (사진=프랑스관광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2023년은 프랑스 여행 '대박의 해'였습니다. 2024년도 기대해주세요."

프랑스관광청이 지난 24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프렌치 데이즈 인 서울' 행사를 갖고 양국 여행업계 관계자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프렌치 데이즈 인 서울'은 프랑스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워크숍·세일즈콜·세미나 등을 통해 국내 업계를 만나 한국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프랑스의 새 소식과 새로운 상품 개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자리다.

올해는 ▲레일유럽▲에어프랑스▲오베르뉴 론 알프 관광청▲릴 관광안내사무소▲르아브르 에트르타 노르망디 관광안내사무소▲몽생미셸 관광 안내사무소–노르망디▲페제 발랑드리 – 파라디스키 ▲퐁텐블로 관광 안내사무소 ▲레 오페라 약국 ▲갤러리 라파예트 파리 오스만 ▲라 발레 빌리지 ▲맥아더글렌 디자이너 아울렛 ▲몽쥬 약국 ▲프랭탕 파리 오스만 ▲사마리텐 백화점 ▲코키야드 프로방스 ▲파리 캉봉 호텔 ▲파리 메이페어 호텔 ▲바토 무슈 ▲메종 카유보트 ▲소덱소 라이브 ▲하이시스 인터내셔널 투어리즘 그룹 ▲엠지티시 여행사 등 23개사에서 30여명의 현지 업계 관계자가 참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지난 24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프렌치 데이즈 인 서울'에 참석한 코린 풀키에 프랑스관광청 한국 지사장. 2023.10.24. (사진=프랑스관광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코린 풀키에 지사장은 "올해는 프랑스를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들이 코로나 이전 수치를 회복한 첫 해로, 프랑스 여행 상품이 전 판매 채널에서 양호한 실적을 거둔 '대박의 해'였다"며 "파리 직항노선을 운영하는 항공사들은 연중 80~90% 이상의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으며, 프랑스 관광부 장관도 여름철 한국 관광객의 수가 크게 회복된 것을 높이 평가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프랑스 혹은 프로방스와 같이 한 국가, 한 지역만을 방문하여 깊게 여행하는 '모노 데스티네이션' 상품이 한국에서 점점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한진관광이 운영하는 마르세유행 남프랑스 전세기 상품이 성공적이었다"고 언급했다.

풀키에 지사장은 놓치지 말아야 할 내년의 주요 여행 관련 행사로 ▲파리 올림픽 및 패럴림픽 ▲올림픽 성화 봉송 릴레이 ▲인상주의 등장 150주년 ▲앙리 마티스 서거 70주년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등을 꼽았다. 특히 2019년 화재를 겪은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이 보수 공사를 마치고 내년 겨울 재개장을 앞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 24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프렌치 데이즈 인 서울' 여행사 워크숍. 2023.10.24. (사진=프랑스관광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오전에는 미디어세션이, 오후에는 여행사 워크숍이 이뤄졌다. 80여명의 여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345차례의 세부 미팅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한 여행사 관계자는 "기존에 몰랐던 프랑스 지역, 호텔, 액티비티 업체들을 새롭게 알게 돼 매우 유익했다"며 "서면으로만 교류하던 업체들을 대면으로 직접 만나보니 친밀감도 높아지고, 프랑스 상품에 대한 이해도 깊어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프랑스 북부를 대표하는 문화 도시 릴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헬로우 릴 갈라디너'가 열렸다. 배우 박재민의 사회로 진행된 갈라디너에는 지난 여름 새로 부임한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를 비롯해 국내 여행 업계 주요 인사, 인플루언서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4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프렌치 데이즈 인 서울' 갈라 디너에 참석한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 2023.10.24. (사진=프랑스관광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는 "프랑스는 파리 올림픽 개최 기간 뿐만 아니라 연중 내내 방문객들이 최고의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프랑스 여행과 관련해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다방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프렌치 데이즈 인 서울 참가를 위해 방한한 프랑스 업체들은 오는 26일까지 세일즈콜, 여행사 대리점 세미나 등의 일정을 이어나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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