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지침 지역화폐 정책 변경 이후 지역화폐 사용 감소

전북CBS 도상진 기자 2023. 10. 2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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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른 지역화폐 정책 변경 이후 익산 시민들의 지역화폐 사용이 감소하고 인터넷 홈쇼핑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역화폐 정책 변경 이후 조사 대상이 73.2%(대폭 감소 29.5%, 감소 45.7%)가 사용금액이 줄었다고 답했다.

또 지역화폐 정책 변경 이후 변화된 소비 형태로는 인터넷 홈쇼핑 증가 32.3%, 소비 감소 22.9%, 대형마트 소비 증가 17%, 골목상권 전통시장 소비 증가 13.9%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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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참여연대 조사 지역화폐 사용 73% 감소
소비 형태 인터넷 홈쇼핑 대형마트 활용 증가
익산시민 부동산 정책 부정적 높아
지역화폐 정책 변경 이후 지역화폐 사용 변화. 익산참여연대 제공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른 지역화폐 정책 변경 이후 익산 시민들의 지역화폐 사용이 감소하고 인터넷 홈쇼핑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익산참여연대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시민 374명이 참여한 설문형 시민정책평가 결과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역화폐 정책 변경 이후 조사 대상이 73.2%(대폭 감소 29.5%, 감소 45.7%)가 사용금액이 줄었다고 답했다.

또 지역화폐 정책 변경 이후 변화된 소비 형태로는 인터넷 홈쇼핑 증가 32.3%, 소비 감소 22.9%, 대형마트 소비 증가 17%, 골목상권 전통시장 소비 증가 13.9%로 조사됐다.

정부 예산 전액 삭감 이후 앞으로의 익산시 지역화폐 정책에 대해서는 정책 재검토 후 방향설정 52.6%, 시 재정으로 현행 유지 33.4%, 사업 축소는 8.8%를 차지했다.

주요 시정 평가에서 아파트 수급과 분양가 정책에 대해 65.7%가 부정적으로 답했으며 부실시공에 대한 지도감독도 64.4%가 부정적 답변을 했다.

이에 반해 낭산 폐석산 오염폐기물 처리방법에 대해서는 48.5%가 잘했다고 답했고 부정적 답변은 36.6%로 나왔다.

정치 현수막에 대한 정책에 대해서는 조례를 통해 적극 통제 해야 한다는 답변이 47%, 정당과 협의 대안 마련 16.5%, 전용게시대설치 32%, 현행유지와 기타가 각각 2.1%로 나왔다

이밖에 지역 축제에 대해 52.1%가 만족을 표했고 법정문화도시 2년 차 사업에 대해 전혀 모른다 33.6% 들어보기는 했다가 23.5%, 기후위기에 대해서는 91.1%가 심각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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