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식] 소아청소년과 순회진료 시작 등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소장 윤태곤)이 25일 소아청소년과 순회진료를 시작했다.

소아청소년과 순회진료는 청주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맡는다.

소아청소년과 순회진료는 인구 규모와 환자 수요 등을 고려해 보건소 1층 소아청소년과에서 주 2회(수·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군에는 그동안 소아청소년과가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송인헌 괴산군수, 사리면 거점소독소 긴급점검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는 25일 사리면 거점소독소를 긴급 점검했다.

송 군수는 지난 22일 음성군 원남면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발생지와 인접지역인 사리면의 방역 상황을 살폈다.

군은 럼피스킨병 위기단계가 관심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해 가축방역대책상황실을 재난안전대책본부로 확대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군은 이날 반주현 부군수와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긴급방역 대책회의도 열었다.

군은 럼피스킨병 발생 농장 방역대인 청안면과 사리면, 소수면 일부 지역에 긴급 백신접종과 함께 통제초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가축시장을 폐쇄했다.

◇송면 전천후게이트볼장 준공

충북 괴산군은 25일 청천면 송면 전천후게이트볼장을 준공했다.

송면 전천후게이트볼장은 지상 1층, 건축 전체면적 527.94㎡ 규모다.

휴게실, 기계실, 화장실, 게이트볼장으로 구성됐다.

준공식에 이어 4회 청천농협 조합장배 게이트볼대회가 열렸다.

◇괴산군, 임업인 활성화 의견수렴 간담회

충북 괴산군은 2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어 지역 임업인 활성화를 위한 의견 수렴과 임업인단체 육성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괴산증평산림조합,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괴산군지회, 괴산군표고버섯생산자연합회, 산양삼협회 괴산군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임업 규제 개선, 임업인단체 육성 등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군의 역할과 지원을 요청했다.

군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지원 방안을 검토해 임업 발전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다.

◇중원대, 대학혁신·발전 심포지엄 열어

충북 괴산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는 25일 상생홀에서 ‘변화의 시대, 대학의 새로운 길을 열다! 대학혁신·발전 심포지엄’을 열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진행한 심포지엄은 변화하는 시대에 대학의 역할을 고민하고 대학구성원과 주민들이 대학 중장기 발전 방안을 토론했다.

1부는 대진교육재단 안성준 이사장은 ‘지역과 대학’을 주제로 장기발전 비전 제시를 위한 기조강연을 했다.

2부는 특성화, 학생중심, 평생교육, 지역연계 4개 세션별 분과토의를 진행했다.

이어 ‘대학의 변화, 혁신, 발전을 위한 지역 협력’이란 주제로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강연했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 힐링 체험 연수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안순자)은 25일 증평에 있는 한 공방 체험장에서 괴산·증평지역 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힐링 체험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 의견을 반영해 직장에 다니는 학부모를 위한 저녁시간 프로그램도 추가 진행했다.

‘나만의 도자기 접시 만들기’ 체험으로 자녀교육과 일상생활에 지친 학부모들을 위한 시간으로 마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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