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11명이 동급생 집단 폭행 고소장 접수···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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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5학년 학생들이 동급생을 집단 폭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 군의 부모는 지난 8월 29일 하굣길에 A군을 집단 폭행한 혐의로 동급생 7명을 특정해 공동폭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고소장에는 7명을 포함한 11명의 학생이 같은 반인 A 군을 집단 폭행해 전치 2주 진단을 받고, 아동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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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5학년 학생들이 동급생을 집단 폭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 군의 부모는 지난 8월 29일 하굣길에 A군을 집단 폭행한 혐의로 동급생 7명을 특정해 공동폭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고소장에는 7명을 포함한 11명의 학생이 같은 반인 A 군을 집단 폭행해 전치 2주 진단을 받고, 아동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A 군의 학부모는 가해 학생들이 쌍방 폭행을 주장하며 A 군도 폭행한 것처럼 조작하는 등 2차 가해를 했다고도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이 접수됐으나 현재까지는 입건된 사항은 없다"며 "조만간 피해 학생과 부모 등을 불러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양=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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