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방전됐나…겹치는 악재에 줄줄이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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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관련주들의 주가가 나란히 약세를 보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전기차 업황 전망에 부정적인 요인들이 유입됐다"며 "2차전지 밸류체인의 전반적인 하락이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 포진한 2차전지주들의 약세에 양대 지수도 힘을 잃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32포인트(0.39%) 내린 2374.19, 코스닥 지수는 9.10포인트(1.16%) 내린 775.76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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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관련주들의 주가가 나란히 약세를 보인다.
25일 오후 2시 11분 POSCO홀딩스는 전 거래일보다 2만3500원(4.96%) 내린 45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룹주 포스코퓨처엠(8.03%), 포스코인터내셔널(7.11%), 포스코DX(3.86%)도 나란히 급락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LG에너지솔루션도 6.69% 하락 중이다. 삼성SDI도 5%대 약세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가 각각 7%, 5%대 하락 중이다. 엘앤에프(6.06%), 금양(5.06%)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테슬라 어닝 쇼크에 이어 GM 전기차 생산 목표 하향 등의 악재가 겹친 영향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전기차 업황 전망에 부정적인 요인들이 유입됐다"며 "2차전지 밸류체인의 전반적인 하락이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 포진한 2차전지주들의 약세에 양대 지수도 힘을 잃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32포인트(0.39%) 내린 2374.19, 코스닥 지수는 9.10포인트(1.16%) 내린 775.76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를 펼치며 지수 하락을 이끈다. 외국인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3293억원, 1536억원씩 팔아치우고 있다. 기관도 1243억원, 725억원씩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4172억원, 2136억원씩 사들이고 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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