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 임시회…"상수도 원인불명 녹물 대책 강구하라"

계룡문화원 지원·육성에 관한 조례안 등 13건 안건 심사

계룡시의회 ‘제169회 임시회’ 모습.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의회가 25일 3일간의 일정으로 ‘제16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계룡시 문화원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 △계룡시 공중화장실 등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계룡시 위생업소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의 의원 발의안과 △충남연구원 출연금 지원 동의안 등 계룡시장이 제출한 13건의 안건에 대한 심사가 진행된다.

신동원 의원(국민의힘)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계룡시 상수도에서 원인불명의 녹물이 발생해 많은 시민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다”며 “문제해결을 위해 민관 합동 T/F를 구성, 수도요금 감면 등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범규 의장은 “2023군문화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노력한 공직자와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11월6일은 계룡시의회가 개원 20주년이 되는 날로, 지난 20년의 발자취를 기억하고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더 발전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