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 확산세 여전…경기·충남·전북 9건 정밀검사 중(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5일 충남 서산과 홍성 2개 농가에서 럼피스킨병(LSD)이 발생하며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국내 LSD 발생건수는 총 29건으로 전날보다 2건 증가했다.
방역당국은 경기·인천·충남·전북 등 9개 농가에서 의사환축이 발생해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충남에서 주로 발생했으나 최근 강원 양구에서 확진사례가 나온 후 이날 전북 부안에서도 의사환축 신고가 접수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25일 충남 서산과 홍성 2개 농가에서 럼피스킨병(LSD)이 발생하며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이후 확진사례가 총 29건으로 늘었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국내 LSD 발생건수는 총 29건으로 전날보다 2건 증가했다.
방역당국은 경기·인천·충남·전북 등 9개 농가에서 의사환축이 발생해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LSD는 전국적으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충남에서 주로 발생했으나 최근 강원 양구에서 확진사례가 나온 후 이날 전북 부안에서도 의사환축 신고가 접수됐다.
전북에서도 양성 판정이 나올 경우 국내에서 LSD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은 전남과 경남·북, 제주만 남게 된다.
농식품부는 발생 농장에 대해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 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럼피스킨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관계기관 및 지자체는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소 농가에서는 살충제 살포 등 구충 작업, 농장 및 주변기구 소독을 실시하고, 의심축 발견 시 지체없이 가축방역관에게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phlox@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