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 사칭 불법광고 놔둘텐가"…개보위, 메타 등에 보호조치 긴급요청

송혜리 기자 2023. 10. 2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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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최근 소셜네트워크(SNS) 상 유명인 사칭광고가 확산한 것과 관련해 사업자에 보호조치 강화를 요청하는 등 개인정보 피해방지를 위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25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최근 유명인 사칭 불법 게시물과 온라인 주식 리딩방 등에서 고수익 투자광고로 유인해 취득한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판매하는 사례 등이 증가함에 따라, 메타 등 관련 주요 사업자에 이용자(피해자) 신고 절차 안내, 타인사칭 계정 통제장치 운영 강화 등 개인정보 보호 강화 조치를 긴급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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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등 주요 사업자에 개인정보 피해방지 조치 강화 요청
"불법 게시물 탐지·삭제 등 대응 지속 강화"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 제16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3.10.11.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최근 소셜네트워크(SNS) 상 유명인 사칭광고가 확산한 것과 관련해 사업자에 보호조치 강화를 요청하는 등 개인정보 피해방지를 위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25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최근 유명인 사칭 불법 게시물과 온라인 주식 리딩방 등에서 고수익 투자광고로 유인해 취득한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판매하는 사례 등이 증가함에 따라, 메타 등 관련 주요 사업자에 이용자(피해자) 신고 절차 안내, 타인사칭 계정 통제장치 운영 강화 등 개인정보 보호 강화 조치를 긴급 요청했다.

아울러 피해 최소화 및 2차 피해방지를 위해 개인정보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운영 중인 주요 핫라인(구글·메타·네이버·카카오·트위터·데일리모션·VK·타오바오·텐센트·핀터레스트·MS·SK컴즈)과 협조체계를 강화해 불법 게시물 탐지·삭제 등 대응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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