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코프로 등, GM 전기차 생산 목표치 하향에 줄줄이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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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자동차 제조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자체적으로 설정한 전기차 생산 목표치를 낮췄다는 소식에 에코프로(086520)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이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4일(현지시간) GM이 지난해 중반부터 내년 중반까지 2년간 4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폐기했다고 보도했다.
테슬라의 어닝쇼크에 이어 GM까지 전기차 생산 목표치를 하향하면서 전기차 업황이 안갯속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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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미국의 자동차 제조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자체적으로 설정한 전기차 생산 목표치를 낮췄다는 소식에 에코프로(086520)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이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16분 현재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5.59% 하락한 71만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7.07% 하락하고 있고, 양극재 사업을 영위하는 엘앤에프(066970)도 5.81% 떨어지고 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4일(현지시간) GM이 지난해 중반부터 내년 중반까지 2년간 4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폐기했다고 보도했다.
이를 두고 GM 측은 전기차에 대한 시장의 수요 둔화를 반영한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2025년 말까지 100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한다는 목표는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테슬라의 어닝쇼크에 이어 GM까지 전기차 생산 목표치를 하향하면서 전기차 업황이 안갯속에 빠졌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와 전기차 업황 전망에 부정적인 요인이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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