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지주사 합병, 신사업 진출 시너지 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더존비즈온이 최대 주주인 더존홀딩스와의 흡수 합병을 추진한 가운데, 이를 통해 신사업 진출 시너지가 극대화 될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이 나왔다.
삼성증권은 25일 보고서를 통해 더존비즈온이 지주사 합병으로 비용 절감 효과와 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경영 효율화 및 신사업 진출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최근 더존비즈온이 최대 주주인 더존홀딩스와의 흡수 합병을 추진한 가운데, 이를 통해 신사업 진출 시너지가 극대화 될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이 나왔다.
삼성증권은 25일 보고서를 통해 더존비즈온이 지주사 합병으로 비용 절감 효과와 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경영 효율화 및 신사업 진출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합병에 따른 이익 개선도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3만원에서 3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더존비즈온과 다존홀딩스의 합병 기일은 2024년 2월 29일로, 주주총회에서 합병이 승인될 시 더존비즈온은 지주사에 지급하던 상표권 등 연간 70억원 규모의 비용을 절감해 연간 약 50억원의 영업이익 증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이 예측한 더존비즈온의 2024년 영업이익 추정치 상향 폭은 5.4%다. 오 연구원은 “합병에 의한 영업이익 증가 효과를 반영해 더존비즈온의 2024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상향했다”며 연간 7~8%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뒤따를 것으로 내다봤다.
오 연구원은 “경기 둔화와 신 사업 부진에 따른 성장 둔화로 더존비즈온의 주가가 2020년 고점 대비 4분의 1 수준으로 하락한 만큼 더존홀딩스 주주 입장에서는 보다 유리한 교환 비율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더존비즈온의 밸류에이션이 추가 하락한 후 합병을 진행할 경우 더 유리한 비율을 적용 받을 수도 있는 만큼 현재 시점의 합병 결정은 자사주 매입처럼 시장에 주가 저점 시그널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한편, 더존비즈온은 23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최대주주인 더존홀딩스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 더존홀딩스 1주당 더존비즈온 보통주 834주를 배정하는 주식 교환 방식으로 인수 대가는 합병신주 발행과 보유 자사주로 지급한다. 합병으로 취득하는 자사주를 소각해 기존 주주들의 지분율에는 변동이 없다.
sjpark@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현희 '예비 신랑' 전청조는 '여자'…"10명에 사기쳐"
- “전청조와 기자인 척 인터뷰 알바”…남현희 예비신랑 사기 증거 폭로글 떴다
- 마약 투약 혐의 유명 연예인 또 있다…경찰 내사 중
- “내 친구” 유인촌, ‘혈액암 투병’ 안성기 응원하며 꺼낸 고민은
- 이효리, 깜짝 시술 고백 “살짝만 해도 티나는 얼굴”
- “백종원이가 문제다” 지역축제 외지 상인들 불만…대체 왜?
- "관리비 500만원, 계란 1개 9000원"…남현희, 15세 연하男과 살림차린 '그 집'
- “아! 서울대병원 터질게 터졌다” 2억 받는 의사들…4천만원 꿀꺽 덜미 [단독]
- 이선균 ‘100억 위약금’ 유아인 전철 밟나…전혜진까지 불똥
- “삼성 큰일났다, 이러면 누가 써?” 오늘부터 아이폰도 통화 녹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