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이혼? 어느 날 눈앞에 와 있더라…계획된 것 아냐" 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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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탁재훈이 이혼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날 탁재훈은 유부남 4인에게 "이혼 불안에 시달리는 결혼지옥이 좋냐. 이혼은 가능성을 항상 염두해 두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준호 역시 "맞다"고 동의하며 "어느날 눈 떠보니 구청에 와있어. 내가 왜 구청에 와있더라. 이혼 이란 그런거다"라고 하자 탁재훈은 "그건 다르다. 구청은 계획 잡고 가는 거다. 넌 생각 많이 하고 한 것"이라고 선을 그어 다시금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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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가수 탁재훈이 이혼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개그맨 김대희,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 '결혼 4인방'이 등장해 돌싱포맨과 결혼과 이혼에 대해 얘기했다.
이날 탁재훈은 유부남 4인에게 "이혼 불안에 시달리는 결혼지옥이 좋냐. 이혼은 가능성을 항상 염두해 두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대희는 "한번도 이혼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는 사랑꾼 답변을 해 탁재훈이 분노했다.
이에 탁재훈은 "야! 누군 뭐 생각했냐? 이혼을 계획 잡고 하냐"고 대꾸했다.
그러면서 "어느 날 보니 내 눈앞에 와 있더라"라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제작진은 "칼바람처럼 찾아오는 게 이혼"이라는 자막으로 웃음을 더했다.
김준호 역시 "맞다"고 동의하며 "어느날 눈 떠보니 구청에 와있어. 내가 왜 구청에 와있더라. 이혼 이란 그런거다"라고 하자 탁재훈은 "그건 다르다. 구청은 계획 잡고 가는 거다. 넌 생각 많이 하고 한 것"이라고 선을 그어 다시금 웃음을 유발했다.
탁재훈은 2001년 8세 연하의 아내와 결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15년 이혼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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