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 거제시장, 박완수 지사 만나 '거가대교 통행료 할인' 등 협의

신정철 기자 2023. 10. 25. 14: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종우 거제시장이 지난 24일, 경남도청을 찾아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면담하고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박 시장은 이날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한 관련 사업 부서장, 예산담당관 등을 만난 자리에서 ▲거가대교 통행료 할인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거제 중앙도서관 건립을 위한 농촌진흥지역 해제▲경남도립미술관 거제분관 설치▲거제시 고용위기지역 기간 연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 시장,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고용위기지역 연장 등도 적극 지원 요청
경남도, 거가대교 통행료 20% 할인 일정비율 재정지원 검토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박종우 거제시장이 지난 24일, 경남도청을 찾아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면담하고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건의하고 있다.(사진=거제시 제공).2023.10.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박종우 거제시장이 지난 24일, 경남도청을 찾아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면담하고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박 시장은 이날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한 관련 사업 부서장, 예산담당관 등을 만난 자리에서 ▲거가대교 통행료 할인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거제 중앙도서관 건립을 위한 농촌진흥지역 해제▲경남도립미술관 거제분관 설치▲거제시 고용위기지역 기간 연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완수 지사는 "거가대교 평일 통행료 20%를 할인하는 방안과 관련해 서일준 국회의원과도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일정비율 재정지원을 검토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 지사는 거제시 고용위기지역 기간 연장에 대해 “지난 23일 경남 노사민정협의회에서 거제시의 고용위기지역 연장을 의결했다”며 “고용노동부 심의에서 최종 확정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그밖에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거제 중앙도서관 건립을 위한 농촌진흥지역 해제, 경남도립미술관 거제분관 설치와 관련해서도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박종우 시장은 “시종일관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 면담이 진행된 만큼 앞으로 경남도와 더욱 긴밀하게 협의해서 현안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