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3분기 영업손실 축소…“4분기 흑자 전환 전망”

김영호 2023. 10. 25. 14: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3분기 매출 4조7853억원, 영업손실 6621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은 직전 분기와 비슷하고 영업손실은 2000억원 이상 줄었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전방 산업의 패널 재고 조정이 완화되고, 연말 성수기 수요 대응을 위한 중대형 제품과 모바일 신제품 패널 출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4분기에는 흑자 전환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3분기 매출 4조7853억원, 영업손실 6621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은 직전 분기와 비슷하고 영업손실은 2000억원 이상 줄었다.

회사는 사업구조 고도화, 원가 혁신, 운영 효율화 활동을 통해 직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손실규모를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이를 지속 추진해 수익 구조를 개선해 나가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전방 산업의 패널 재고 조정이 완화되고, 연말 성수기 수요 대응을 위한 중대형 제품과 모바일 신제품 패널 출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4분기에는 흑자 전환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부문에서는 초대형 제품 중심으로 고객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핵심 부품 재료비를 절감하는 등 원가 혁신을 추진한다.

중소형 OLED 부문은 증설된 생산능력을 최대로 활용해 모바일 제품 출하를 본격 확대한다. 또 정보기술(IT)용 OLED의 2024년 양산·공급체제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차량용(Auto)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탠덤 OLED와 하이엔드 액정표시장치(LCD)를 아울러 기술경쟁력과 품질 관리, 안정적인 공급을 추진한다.

LG디스플레이 3분기 실적. <자료 LG디스플레이 제공> - (단위: 억원)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