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과학기술, 심의 자문 체계 조정한다

고재원 기자(ko.jaewon@mk.co.kr) 2023. 10. 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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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과학기술 부문 국내 심의 자문체계가 조정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제5회 양자기술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양자기술특별위원회 운영성과 및 개편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산하 양자기술특별위원회가 운영되고 있다. 2021년 10월 발족해 국내 양자 과학기술의 발전과 활용에 대한 정책 심의와 자문 기구 역할을 해왔다. 오는 27일 2년 간의 존속 기간이 만료된다.

이에 따라 양자과학기술 분야 심의∙자문체계를 조정했다.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양자전략위원회’와 ‘국가전략기술특별위원회 산하 양자조정위원회’를 꾸렸다. 양자전락위원회는 종합계획 등 국가 정책 전반을, 양자조정위원회는 전략기술 해당 여부 판단 등 12대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종합조정을 다루게 된다.

주영창 과기혁신본부장은 “새롭게 출범되는 양자전략위원회 체제를 통해 국내 산∙학∙연이 협력해 기술을 개발하고, 양자과학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도입해 신산업을 창출해 나가는 과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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