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예비신랑 전청조 여고시절 인터뷰? 영상 일파만파

사진=남현희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민지 기자]

남현희 예비신랑이 여성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는 최근 여성조선을 통해 15세 연하 예비신랑 전청조를 공개했다. 남현희와 동반 인터뷰와 화보 촬영에 나선 전청조는 자신을 재벌 3세라고 밝혔다.

인터뷰를 통해 두 사람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전청조는 전직 승마선수였으며 부상으로 운동을 그만 둔 후 유명 글로벌 IT 기업에서 임원으로 일했고 현재 국내에서 예체능 심리학 예절교육원을 운영 중이다.

남현희와 전청조의 인터뷰가 공개된 후 전청조를 향한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전청조의 사기 전과부터 성별 의혹까지 내용도 다양하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전청조라는 이름의 여학생이 일드림채널 한국직업방송에 출연한 모습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전청조는 밀팔관리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네티즌들은 이 여학생이 최근 인터뷰를 통해 공개된 남현희 예비신랑 전청조와 매우 닮은 외모, 같은 이름, 여기에 말과 관련된 교육을 받은 점 등으로 같은 인물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같은 인물일 경우, 남현희의 예비신랑이 여성이라는 의혹 자체보다는 자신에 대해 완벽히 거짓말을 한 사기 행각 아니냐고 지적하고 나섰다.

한편 남현희는 예비신랑에 대한 의혹에 "최근 보도된 기사를 통해 거짓 또는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경고했고 전청조 역시 "저라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기사 또한 확인되지 않은 부분은 삼가달라"고 요청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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