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택시요금 인상, 11월1일부터…4년반 만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칠곡군은 내달부터 택시 기본요금이 기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700원 인상된다고 25일 밝혔다.
2019년 5월 2일 인상 후 4년 6개월 만의 요금 인상이다.
기본요금(2㎞까지)은 33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4년 6개월간 동결된 요금을 업계의 경영상황 및 근로자 처우 개선, 잦은 민원해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실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심야할증 시간 연장, 오후 11시~오전 4시
복합요금 할증률 조정
[칠곡=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칠곡군은 내달부터 택시 기본요금이 기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700원 인상된다고 25일 밝혔다.
2019년 5월 2일 인상 후 4년 6개월 만의 요금 인상이다.
군은 최근 물가대책위원회에서 임금·물가 상승률 등 운송원가 상승과 택시업계 경영난 등을 반영해 택시요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기본요금(2㎞까지)은 33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한다.
거리운임은 134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적용된다.
시간운임(15㎞/h이하 주행시) 33초당 100원에서 31초당 100원으로 조정되며, 심야할증 시간은 오후 11시~오전 4시까지 연장된다.
복합요금 할증의 경우 2~3㎞ 구간에서는 134m당 20%에서 131m당 50%로 30% 오른다.
3㎞ 지점에서 이전요금의 9.5% 할증(494원)은 동일하며, 3㎞ 이후 구간에서는 134m당 55%에서 131m당 60%로 5%(구간당 5원) 인상된다.
시행일은 11월 1일 오전 4시부터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4년 6개월간 동결된 요금을 업계의 경영상황 및 근로자 처우 개선, 잦은 민원해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실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요금 인상을 계기로 주민에게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