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중등교사 경쟁률' 6.69대1…장애 구분 모집은 미달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26명 모집에 843명이 지원해 평균 6.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공립 일반 선발은 117명 모집에 840명이 지원해 7.18대 1, 장애 구분 선발은 9명 모집에 3명이 지원해 0.33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공립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과목은 일반 선발의 역사 과목으로, 3명 모집에 35명이 지원해 11.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임용 1차 시험은 11월25일 치러지며, 12월 28일에 1차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어 내년 1월 17일 실기평가, 1월 23∼24일 수업 실연과 교직 적성 심층 면접을 거쳐 2월 8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사립은 42명 모집에 211명이 지원해 5.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립에서는 신성학원 국어 과목이 1명 모집에 13명이 지원했다.

사립은 1차 시험에 한해 공립과 동일하게 시행되며, 2차 시험부터는 해당 법인마다 다르므로 각 법인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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