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도 장군 제80주기 추모식…“독립운동사에 큰 업적 남겨”

박찬 2023. 10. 25. 14: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범도 장군 순국 제80주기 추모식이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렸습니다.

국가보훈부는 오늘(25일) 오전 '홍범도 장군 순국 제80주기 추모 및 청산리전투 전승 103주년 기념식'이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제3묘역에서 개최됐다고 밝혔습니다.

여천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오늘 추모식에는 박민식 보훈부 장관과 우원식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이사장, 배우 조진웅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과 독립운동 관련 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범도 장군 순국 제80주기 추모식이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렸습니다.

국가보훈부는 오늘(25일) 오전 ‘홍범도 장군 순국 제80주기 추모 및 청산리전투 전승 103주년 기념식’이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제3묘역에서 개최됐다고 밝혔습니다.

여천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오늘 추모식에는 박민식 보훈부 장관과 우원식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이사장, 배우 조진웅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과 독립운동 관련 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박 장관은 추모사에서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셨던 장군님의 영전에 깊은 추모와 존경의 뜻을 표한다”면서, “독립운동사에 길이 남을 큰 업적을 남겼다”고 밝혔습니다.

또 “홍범도 장군님의 공적과 역사적 위상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을 것이며 이는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홍범도 장군과 같은 독립유공자를 최고로 예우하는 것은 국가보훈부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습니다.

1868년 평안북도에서 출생한 홍 장군은 1920년 독립군 부대를 지휘, 일본군 대부대를 무찌른 봉오동 전투 등을 승전으로 이끌었습니다.

이후 1943년 76세를 일기로 카자흐스탄에서 순국한 뒤, 78년 만인 지난 2021년 유해가 국내로 봉환되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찬 기자 (coldpark@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