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캡틴한테 당하고도 정신 못 차리네!’ 현실 되길 바라는 조롱, “스트레스-TOP 4 불가능-우리도 조치 취하자”

반진혁 2023. 10. 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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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팬들이 토트넘 홋스퍼의 고공행진에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는 중이다.

토트넘은 지난 24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풀럼과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의 우승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지역 라이벌 아스널의 팬들은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는 중이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토트넘과의 6라운드 경기에서 안방에서 대결을 펼쳤는데 선제골을 기록하고도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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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아스널 팬들이 토트넘 홋스퍼의 고공행진에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는 중이다.

토트넘은 지난 24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풀럼과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무패를 이어갔고 잠시 맨체스터 시티에 내줬던 EPL 1위를 다시 찾았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쾌조의 출발을 끊었다. 순항하면서 긍정적인 기류가 감지되는 중이다.

토트넘은 9경기 무패로 EPL 1위를 질주 중이다. 지난 1960/61시즌 이후 우승이 없다. 당시 흐름과 비슷하기에 팬들은 혹시 모를 기대감을 품는 중이다.

‘가디언’은 “토트넘은 에너지, 열정, 창의성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플레이를 한다. 우승 도전자라고 해도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현재 막을 수 없다”고 극찬했다.




토트넘의 우승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지역 라이벌 아스널의 팬들은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는 중이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의 상승세에 대한 아스널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토트넘의 상승세는 스트레스다”, “토트넘은 두 명의 선수에게만 의존하고 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손흥민과 제임스 메디슨을 두고 하는 말인 것으로 보인다.

이어 “토트넘은 4위권 진입하지 못할 것”, “아스널도 무언가 조치를 취하자”는 등의 반응으로 위기감을 느끼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토트넘과의 6라운드 경기에서 안방에서 대결을 펼쳤는데 선제골을 기록하고도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스널은 손흥민에게 된통 당했다. 당시 멀티골을 터뜨리는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손흥민은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통산 7골을 기록했다. 이는 5득점의 로빈 반 페르시, 가레스 베일, 티에리 앙리보다 많다.

손흥민은 아스널과의 경기 당시 후반 10분 제임스 메디슨이 압박으로 조르지뉴의 볼을 빼앗은 후 건넨 패스를 받은 후 골키퍼와의 1:1 상황에서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손흥민의 두 번째 득점을 두고두고 아쉬워하는 분위기다.

아르테타 감독은 “축구에서 실수는 한 부분이고, 피할 수 없다. 때로는 운도 좋아야 한다. 하지만, 토트넘과의 경기에서는 그렇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메디슨이 공을 잡고 달렸고 그 앞에 손흥민이 있다면 그것보다 더 나쁠 수는 없다”고 한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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