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하려면"…산학연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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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건전한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자율규제 산·학·연·관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메타버스 산업의 지속 성장과 건전한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간 중심 메타버스 자율규제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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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건전한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자율규제 산·학·연·관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메타버스 산업의 지속 성장과 건전한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간 중심 메타버스 자율규제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네이버제트, 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컴투버스, 롯데정보통신, 메타, 로블록스 등 국내·외 주요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학계 및 연구계 등 메타버스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민간 중심 메타버스 자율규제 취지에 공감했다.
그러면서 가상자아 관련 비윤리적 행위, 창작자 권리 및 개인정보 침해 등 메타버스 이용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해결을 위한 기업의 대응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 기업별 자체 메타버스 윤리 실천 및 자율규제 활동 사례들을 공유하고, 업계 중심의 정립된 자율규제 시스템 마련 필요성과 앞으로의 협력방안을 교환했다.
전문성과 공정성이 확보된 자율규제위원회 등 추진체계 구성과 사업자 대상 교육 ·홍보 및 인센티브 제공 등 자율규제 참여 유인방안도 논의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강도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이번 간담회가 민간 중심의 메타버스 자율규제 체계를 튼튼히 마련하고, 메타버스 윤리원칙 등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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