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장애 있던 40대 숨진 채 발견…피살 추정

김채은 2023. 10. 2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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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아버지가 장애가 있는 아들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대구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0분쯤 대구 남구의 한 아파트 화장실에서 A(40대)씨와 A씨의 아버지 B(60대)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B씨는 장애가 있는 A씨를 가족들과 함께 돌봐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가 A씨를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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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60대 아버지 극단적 선택 추정  

대구남부경찰서 전경. /대구=김채은 기자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에서 아버지가 장애가 있는 아들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대구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0분쯤 대구 남구의 한 아파트 화장실에서 A(40대)씨와 A씨의 아버지 B(60대)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는 흉기에 찔려 숨진 상태였으며,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B씨는 장애가 있는 A씨를 가족들과 함께 돌봐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가 A씨를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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