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국방당국 만나나…국방차관, 28∼30일 중국 샹산포럼 참석

박수찬 2023. 10. 2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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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오는 29~3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판 샹그릴라 대화'인 샹산포럼에 참석한다.

25일 국방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포럼에서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안보 환경을 점검하고 참가국들과 차관급 양자회담 등을 통해 우리 군의 입장을 설명할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한·중 국방차관 회담 개최 여부와 관련, "중국측과 일정을 조율 중이다"라고 밝혀 한·중 국방당국간 회담 성사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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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오는 29~3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판 샹그릴라 대화’인 샹산포럼에 참석한다.

25일 국방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포럼에서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안보 환경을 점검하고 참가국들과 차관급 양자회담 등을 통해 우리 군의 입장을 설명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2014년부터 포럼에 참여해왔다.
김선호 신임 국방부 차관. 국방부 제공
국방부 관계자는 한·중 국방차관 회담 개최 여부와 관련, “중국측과 일정을 조율 중이다”라고 밝혀 한·중 국방당국간 회담 성사에 관심이 쏠린다.

10회째인 올해 샹산포럼 주제는 공동안전(안보)과 지속적인 평화다. 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의 주요 협력 방향에 초점을 맞춰 모든 당사국에 안보협력을 촉진할 동등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우첸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설명했다.

미국도 샹산포럼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2006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안보 대화체로 시작된 샹산포럼의 대면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에 마지막으로 열렸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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